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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방진흥센터, 무더위 날릴 ‘문화바캉스 프로그램’ 운영

- 8월 31일까지, 선비들의 피서법 ‘탁족’, 나만의 캘리그라피 ‘약초그림부채’ 등 제공
▲약초족욕 체험장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831일까지 도심 속 문화바캉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문화바캉스는 가장 무더운 7월과 8월 두 달간 진행되는 여름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시원한 한방 음료를 마시며 탁족 온몸의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발을 시원한 물에 담가 더위를 피하고 정신수양 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약초족욕을 여름철에 맞춰  과거 선비들이 즐기던 여름철 피서법인 탁족으로 준비했다. 시원한 물에 청량감을 주는 박하 족욕제를 풀어 더위를 잊게 한다. 탁족을 하는 동안 약초그림부채에 캘리그라피를 새겨 나만의 부채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바캉스체험은 18,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체험시간은 약 30분이다. 접수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http://kmedi.ddm.go.kr, 02-969-924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무더위로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여름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많은 분들이 도심 속 문화바캉스와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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