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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태인 의원, 부의장에 정성영 의원' 선출

- 운영위원장에 이강숙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에 손세영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한지엽 의원 선출

서울 동대문구의회는 78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9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2년 임기의 의장에는 이태인 의원(더불어민주당, 3,바선거구), 부의장에는 정성영 의원(국민의힘 3)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강숙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정서윤, 성해란 의원, 위원으로는 김용호, 노연우, 안태민, 이규서 의원이 선임됐으며,    

행정기획위원회는 위원장에 손세영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용호, 이규서 의원, 위원으로는 정성영, 최영숙, 박남규, 김세종, 정서윤, 성해란 의원이 선임됐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위원장에 한지엽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노연우, 안태민 의원, 위원으로는 김창규, 김학두, 이강숙, 서정인, 이재선, 장성운 의원이 선임됐다.  

▲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태인 의장(사진 / 동대문구의회 제공)

이번 제9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태인 의원은 당선소감으로 9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동대문구민을 대표하는 동대문구의회 의장으로서 구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하는 의장이 되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장선거는 동대문구의회 의석수가 더불어민주당 10, 국민의힘 9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열리기로 한 10시를 약 30분 넘겨 최다선 의원인 김창규 전 의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미합의를 이유로 정회를 선언했으나, 정성영 의원과 김학두 의원 등이 나서 정회 선포에 대한 이의제기에 이어, 이태인 의원이 19명 전원 투표를 하자는 제의를 하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김창규 의원이 사회를 이태인 의원에게 넘기고, 이어 이태인 의원이 의장석에 올라 자신이 후보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를 보는 건 모양새가 좀 그렇다며, 같은 3선인 정성영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긴 이후로 의장·부의장 선거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다른 한편 이날 열린 의장선거에서는 이태인 의원 14, 김창규 의원 5표를 각각 얻었으며, 부의장선거에서는 정성영 의원 16, 김학두 의원 2, 이강숙 의원 1표를 각각 얻었으며,    

점심식사후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중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이강숙 의원 14, 손세영 의원 4표 무효 1표를, 행정기획위원장선거에서는 손세영 의원 18, 김용호 의원 1표를, 복지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한지엽 의원 18, 김창규 의원 1표를 각각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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