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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한국외대와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고 교육계층간 격차 해소 기여..외대 자체 기준을 통과한 어학능력이 검증된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구성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오른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관내 교육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학 멘토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어학 멘토링업무협약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어학 멘토링 사업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대문구 어학 멘토링 사업은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유수한 인재들을 멘토멘티로 연결하여 교육 취학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어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업성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학생 참여 독려 엄선된 멘토단 구성 및 관리 교육복지가 필요한 멘티 적극 발굴 멘토링 사업에 필요한 실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멘토단을 새롭게 창단하여 영어회화 역량이 뛰어난 재학생들이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교육복지대상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배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2년부터 이어온 멘토링 사업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어학·학사·학교연계 3개 분야 총 멘토 140, 멘티 280명을 모집해 4월부터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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