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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구의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구의원이 지난 310() 오후 2,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는 지역 내 영화·미디어산업 민간단체와 센터 간 소통과 융합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역 내 민간단체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과 동대문구청 양옥섭 행정국장, 임종률 문화관광과장,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완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장이 참석하여 지역 내 민간단체의 견해를 청취하였다.  

센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콘텐츠, 네트워크, 운영·홍보 등 크게 세가지 항목으로 논의되었는데, 콘텐츠 부문은 박물관식 전시 위주가 아닌 체험 위주로 콘텐츠 재정립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편성 목표사용자를 분류하여 사용자별 맞춤 프로그램과 세대간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단발성 강의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양하고 영화를 매개로 문화생태계 커뮤니티를 조성 킬러콘텐츠를 발굴하여 주변상권까지 활성화 도모할 것을,  

네트워크 부문은 센터 인근 동답초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와 적극적인 협업 필요 지역민간단체와 센터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파급효과 극대화 영화산업분야 공공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노력할 것을 논의했으며,  

운영·홍보 운영부문에는 지역 초중고교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지원 등 방법 강구 센터 직원 자체 장비활용교육으로 센터방문자 대상 시스템적인 안내 필요 주민을 위한 운영방안 강구, 공휴일 및 야간 개관 적극 노력 지역주민대상 홍보 활성화, 지역축제와 적극적으로 연계할것이 논의됐다.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조성에 1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만큼 지역상권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주길 바라며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 주신 민간단체 대표자,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청 양옥섭 행정국장은 민간단체 대표자, 전문가 여러분들의 소중한 말씀을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센터 발전을 위한 방향설정에 반영하겠다, 다만 필수적인 행정절차(사업계획수립·예산확보·주민동의·지역사회 협조 등)가 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구의원은 센터가 개관한지 9개월차가 되었지만 민간단체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있지 않으니 지역사회와 적극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체계를 갖춰주길 바라며 행정편의가 아닌 주민을 위한 운영에 힘써주길 바란다, 다음 간담회는 반드시 센터에서 주도적으로 개최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민간단체와 전문가 참석자로는 김철석 감독(특수효과분야, 대표작 투캅스1·2’,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정권 감독(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부장,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임대근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대학원) 이영기 교장(동답초등학교) 김경미 문화예술부장(동답초등학교) 박성환 대표(영화관 풋잠) 심소영 대표(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 김기선 총무(영화보존회) 김지욱 이사장(학교영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박근윤 이사(한국예술문화연구소) 최문희 팀장(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사무국)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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