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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

- 22일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와 업무협약..위기가구 발굴 위한 정보공유 및 협업, 검침원 통한 복지서비스 안내문 전달 등 약속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이근직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장(사진 왼쪽 첫 번째),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사진 왼쪽 세 번째), 강동만 동대문소방서장(사진 왼쪽 네 번째)
서울 동대문구가 22일 오후 2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에 이어 인천 미추홀에서 홀로 방치돼 숨진 두 살배기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직접 주민들을 만나는 관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경로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업 기관 고유의 현장 업무 시 감지된 위기가구 신고 및 신고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지원 한국전력공사 검침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안내문 전달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시행해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 예스코부터 시작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동부수도사업소, 동대문우체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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