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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 바우덕이축제 벤치마킹 위해 안성시 현장방문

- 10월 5~6일, 천년고찰 칠장사 탐방, 안성팜랜드 안성 코스목동 축제 견학, 안성시의회와의 간담회 개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체험 실시...이규서 의원, “매년 의례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축제, 주민들이 대상이 아니라 참여 주체가 되는 축제 등 차별화된 모델을 의회 차원에서 연구·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
서울 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 발정방안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지난 105일부터 6일까지 의정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성시의회 간담회 개최 및 바우덕이축제 벤치마킹을 위하여 안성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역 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동대문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및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개발 등 동대문구의 문화관광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안성시의 바우덕이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방의회의 방문 및 현장 체험을 통해서 동대문구의 역사문화 계승발전에 활용할 만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현장방문의 주요일정은 천년고찰 칠장사 탐방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 및 사계절정원 등 주요시설 견학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참관(전야제 포함) 및 행사장 운영 벤치마킹 안성시의회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동대문구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각종 자료수집과 현장조사, 정보교환, 상호토론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이틀에 걸쳐 충실히 수행했다.  

연구모임 위원들은 삼국시대 사찰인 칠장사를 방문해 오래된 고찰의 관리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향후 선농단 등 동대문구 역사문화자원의 보전과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와 초지·초원 등을 둘러보며 동대문구 꽃의 도시 조성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 교환, 봄꽃축제 기획 과정에서 반영하면 좋을 요소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6() 오전에는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동대문구의회 연구모임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축제 기획부터 프로그램 발굴, 시민참여 방식, 대학·지역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한국예총 안성시지부의 역할과 축제 지원 내용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 노하우에 대해 공부했다. 아울러, 정성영 부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대문구의회와 안성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정책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바우덕이 축제 행사장에 방문하여 축제 준비 실태와 현장 운영 모습, 공연 등 프로그램 참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모습들을 벤치마킹하며 동대문구 지역 축제의 개선점들과 향후 과제들을 제시했다.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이규서 의원은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시민 모두의 축제로 인식되고 남녀노소 경계 없이 다같이 어울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동대문구 축제도 앞으로는 의례적으로 열리는 그들만의 리그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성 있는 축제, 주민들이 축제 대상이 아니라 참여의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는 축제로서 한 단계 발전된 모델을 의회 차원에서 연구·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은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단체로, 대표위원 노연우(답십리2, 장안1·2) 의원, 정성영(전농1·2, 답십리1) 의원, 손세영(제기동, 청량리동) 의원, 이규서(답십리2, 장안1·2) 의원, 성해란(비례대표) 의원 총 5명의 구의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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