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발표
    • - 공정선거참관단 활동, 선거절차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도움 82.7%...선관위의 중립성·공정성 평가, 52%로 지난 대선 대비 13.4%p 상승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2.7%가 공정선거참관단의 투·개표 등 선거과정 참관 활동이 선거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선관위의 활동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0%로, 제20대 대선 조사 결과(38.6%)보다 13.4%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연령별 투표 참여 방법 이번 대통령선거에 ‘사전투표 했다’고 응답한 사람(36.3%)은 연령대별로 30대 44.5%, 18~29세 38.5% 순으로 높았고,‘선거일에 투표했다’고 응답한 사람(63.6%)은 70세 이상 72.9%, 60대 65.8%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가 없었을 경우 투표 가능 여부 ‘사전투표 했다’는 유권자 중 25.9%가 ‘사전투표가 없었다면 투표할 수 없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지난 제20대 대선(15.3%) 때보다 10.6%p 상승하였다. 사전투표가 아닌 선거일에 투표하였더라도 후보자 선택이 ‘그대로일 것’이라는 응답은 89.6%로 나타나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에 따른 후보자 선택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자 결정 시점 사전투표 또는 선거일에 투표했다고 응답한 사람 모두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1달 이상 전’ 결정했다는 응답이 모두 50.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1달 전’, ‘2주일 전’이라는 응답이 공통적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자 선택 기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한 사항으로 ‘능력·경력’이 31.2%로 가장 높았고, 선거일 전 1차, 2차 조사 결과와 달리 ‘정책·공약’ 24.3%, ‘소속 정당’21.6%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지 후보자 선택 시 정보 획득 경로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된 경로로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연설’이 36.3%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언론기사 및 보도’20.0%,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자 결정 시 정보가 ‘충분했다’는 응답자는 86.7%로, 제20대 대선(86.2%)보다 0.5%p 상승하였다.

      투표 효능감 투표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능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선거를 통해서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제20대 대선(74.0%) 대비 2.2%p 상승한 76.2%가 동의한다고 응답하였다. ‘내 한 표는 선거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는 71.6%,‘선거를 통해서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58.0%가 각각 동의한다고 하여 제20대 대선 조사 결과(순서대로 72.6%, 58.5%)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령별 투표 참여 방법
      ▲연령별 투표 참여 방법

      사전투표제도 인식 사전투표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97.7%로 제20대 대선(96.7%)과 대비하여 인지도가 1.0%p 증가하였고, 사전투표가 유권자의 투표 참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91.1%로 조사되었다.

      딥페이크 선거영상 규율 대상 인지 지난 제22대 국선부터 도입된 선거운동을 위한 딥페이크 영상 규율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50.1%, ‘몰랐다’는 응답이 49.9%로 나타나, 제22대 국선(34.9%) 때보다 인지도가 15.2%p 상승하였다.

      공정선거참관단 활동 인지 및 효과 선거관리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투·개표 등 선거절차 전 과정을 참관한 활동에 대해서는 유권자의 10명 중 6명(67.5%) 이상이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고, 인지자의 82.7%(매우 도움 18.1% + 도움 64.6%)가 선거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중립성·공정성 등 평가 선관위의 활동과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2.0%로 나타나, 제20대 대선 조사 결과(38.6%)보다 13.4%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선관위 역점 과제 선관위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 모든 세대·권역·직업군에서 ‘투표·개표 등 선거 사무의 공정한 관리’를 1순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54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면접조사(TAPI)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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