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라운지에서 [오구오구 동대문] 59초 숏폼 공모전 현장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된 ‘59초 숏폼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6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7편의 수상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특별상을 제외한 6편을 대상으로 온라인·현장 심사를 실시, 최종 점수를 합산해 순위별 시상을 진행했다. 페스타에는 현장심사단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최우수상은 ‘DDM 사건 파일(배혜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심사자는 “이번 기회에 동대문구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잘 알게 되었으며, 짧은 영상 속에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숏폼 페스타는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와 연계해 ‘페스타 속의 페스타’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가수 코다브릿지와 SNS 인플루언서 국승찬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한편, 구는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instagram.com/ddm4you1004/), 유튜브(youtube.com/@ddmTV_DBS)]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매체에 수상작을 활용해 동대문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자 면면을 살펴보면, ▲최우수상은 ‘DDM 사건 파일’(배혜인) ▲우수상에는 ‘우리 오늘 동대문구 갈랭?’(민재하고싶은거다해조) ‘동대문구 200% 즐기는 산책할 만한 곳 모음.zip’(김미소), ▲장려상에는 ‘동대문구에서 놀아보기! 오구오구 동대문’(김환희), ‘디디미와 함께 Walking City 동대문구의 배봉산 자연길 핫플 4곳 여행’(다솜), ‘어서와, 동대문구는 처음이지?’(막내온탑), ▲특별상에는‘동대문구 5,959원 챌린지’(십오조) 등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