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유아 눈높이 친환경 장보기 체험
    • - 원아·학부모·주민 30여 명 참여, 자원순환·탄소중립 교육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에서 예뜰어린이집(답십리로45길 47) 원아들과 함께 ‘돌고 도는 에코백! 명절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탄소 TALKS 동대문’ 자원순환 분과 주관,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예뜰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유완희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장, NH농협은행(청량리금융센터) 임직원, 한국외대 글로벌 서포터즈, 탄소 TALKS 동대문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꾸민 재활용 에코백을 들고 시장을 누비며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고르고 구매했다. 현장에서는 청년 서포터즈와 분과 회원들이 에코백 사용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한 에코백은 모두 가정이나 지역에서 수거한 물품을 정비하고 리폼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보기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이 가정에서 전통시장, 나아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작은 실천이 지역 전체의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탄소 TALKS 동대문 11개 분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순환 분과는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을 통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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