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 정책 로드맵’ 완성
    • - 스포츠센터·도서관 등 거점 재구조화… 돌봄·일자리·문화 아우르는 전략 제시

    • 서울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 연구단체는 11월 27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동대문구형 세대통합 정책 모델’을 확정했다. 이번 연구는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발굴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 의원인 정서윤 의원을 비롯해 이태인, 김학두, 최영숙, 안태민, 노연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난 수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서에는 ▲세대 간 존중 문화 조성 ▲자원·역량 교환 ▲세대통합형 지역사회 기반 구축 등 3대 목표와 함께 주거·일자리·여가·문화 분야 실행 계획이 담겼다. 특히 이문동 연탄공장 부지 ‘DDM 스포츠센터’를 건강·문화 복합공간으로,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을 세대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 군자초등학교 부지를 복합교육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이 협업하는 ‘세대융합 일자리센터’, 시니어 인력을 아동 돌봄에 활용하는 ‘우리 동네 돌봄 세대’ 프로젝트 등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도 포함됐다.

      정서윤 의원은 “보고서 발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구민과 공유할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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