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독서모임, 주민 참여 연극 ‘함께 짓는 초상화’ 공연 성료
    • - 12명 주민이 직접 시나리오 구성… 50여 명 관객과 함께한 특별한 무대

    •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슈필라움 도서관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 안암로6길 동네극장에서 주민 참여 연극 ‘함께 짓는 초상화’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독서모임 회원 12명이 무대에 올라 개인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구성한 시나리오를 연극으로 표현했으며, 지역 주민과 가족 등 50여 명이 관람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함께 짓는 초상화’는 독서 수업 과정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품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름다운 이별로 따뜻하게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프랑스 유학 작가 차도연 연출가의 지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모여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과정이 뜻깊다”며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슈필라움 도서관은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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