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실적보고, 홍윤식 지회장의 대회사, 김성덕 서울시지부회장의 치사,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격려사,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연맹가 제창, 동별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유식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은 지난 한 해 국가 안보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 북한 이탈 주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는 소명 의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김성덕 서울시지부회장은 치사에서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의 자유수호와 봉사 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통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회원들의 작은 행동 하나가 공동체의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된다. 자유와 안전, 행복을 향한 활동이 곧 우리 사회의 가치”라고 전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자유는 깨어 있는 시민의 실천 속에서 지켜지는 가치”라며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동대문구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홍유식 회장,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의장,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신복자 의원, 동대문구의회 이규서 의원 및 장경태 의원을 대신하여 이의안 사무국장, 김인호 전 서울시의장, 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간부와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