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조선비즈 주최,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린 「2026 국가발전 리더십 대상」에서 지속가능 미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동대문구가 AI 혁신행정과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구는 AI 동대문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원용 챗봇 ‘챗디디미’,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구민을 위한 창의적 정책 기획과 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자율주행버스 운영, 지능형 CCTV 구축, AI 안부 서비스 등을 통해 복지와 안전망을 강화하며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선포하고, 구민 참여형 거버넌스 ‘탄소 TALKS’에 2,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풀뿌리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했다. 아울러 걷기 중심의 저탄소 교통체계 ‘워킹 시티 동대문’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AI 기술 혁신이 구민 편의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인간과 기술,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