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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시의원,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 엘리베이터 개통 환영

- 공사기간 약 1년 6개월만에 완공...이병윤 의원,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 나갈 것”
서울시의회 이병윤 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올 4월부터 1호선 청량리역 2번출구 앞 엘리베이터가 개통·운영 중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1호선 청량리역은 경춘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만나 환승을 하는 서울의 대표적 교통요지로서, 2022년 기준 역사를 이용하는 일평균 이용객 수가 37천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그 동안 엘리베이터 1동선이 미확보된 역사로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시설이 열악하다는 비판이 지적되어왔다.  

지난 14일 청량리역 현장을 방문한 이 의원은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과 송명훈 1호선 청량리역장 등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함께 신설 엘리베이터를 둘러보고 건의사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50여 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이제라도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청량리역은 주변에 청량리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인접해있고 노인 이용률이 매우 높은 역으로 1역사 1동선 이상의 시설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측은 엘리베이터 설치는 지상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고 지장물의 이설문제 등의 현실적 문제 등이 있으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견을 청취한 이 의원은, 이용객이 많은 역사를 중심으로 우선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교통국, 도시기반시설본부, 서울교통공사와 같은 유관기관과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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