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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광고 등 교육경비보조금 7억6천8백만원 지원

- 대광고·동대문중·휘봉초에 감성 도서관 개관...책을 매개로 한 체험, 토론, 전시 활동 등 즐길 수 있는 개방적인 다목적 공간 조성
서울 동대문구는 유연하고 능동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광고등학교, 동대문중학교, 휘봉초등학교에 768백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생 중심의 감성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감성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한 개방적인 다목적 공간으로, 책을 매개로 한 체험 및 토론, 전시 활동을 즐기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동대문구는 감성 도서관 조성을 위해 지난해 대광고등학교, 동대문중학교, 휘봉초등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768백만 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는 전국의 우수한 학교 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도서관을 조성했으며, 18일 오전 11시 대광고등학교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감성 도서관의 추가 조성을 위해 6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독서를 통해 우리는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적인 배경을 넓힐 수 있으며, 생각하는 방식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 “감성 도서관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늘 열려있는 이곳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총312백만 원으로 관내 초중고 전 학교인 49개교(학력 인정고 포함)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맞춤형 사업을 운영해 독서·토론·논술 몰입 교육 및 인문학 탐구, 진로독서 교육, 독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활동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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