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민‧관 협력으로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 - 3년간 안부 확인 이어져… 상시 돌봄체계로 고위험 가구 지원
    •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에서 민‧관 협력으로 홀몸노인의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청력이 좋지 않아 전화 소통도 어려웠던 80대 김모 어르신은 3년간 돌봄단의 꾸준한 안부 확인을 통해 위험 상황이 드러났고, 주민센터와 돌봄단, 활동단이 함께 나서 집을 정비했다.

      쓰레기와 설거짓거리에 뒤엉켜 있던 거실과 주방은 말끔히 정리됐고, 현관에는 새 도어락이 설치됐다. 주민센터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신청해 건강·일상 전반을 다시 평가했으며, 돌봄단은 병원 동행과 생활 지원을 병행했다.

      강영호 장안제1동장은 “민‧관이 고립 어르신을 놓지 않고 지켜본 결과”라며 상시 돌봄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화 한 통, 문 한 번 두드리는 일이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지역이 함께 지켜보는 돌봄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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