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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어버이날 맞이 이문동 성당 시니어 대건대학 초청 “문화향유 공연”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지난 5월 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문동성당에서어버이날 맞이 “문화 향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이문동성당 시니어 대건대학에서 초청되어 동대문문화원 색소폰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예술단 『하모니 밴드』가 참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약 90분간 색소폰 합주와 솔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모니 밴드』는 동대문문화원의 문화예술 강좌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한 수강생들이 결성한 단체로, 자신들의 끼를 나누고자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문동 성당 시니어 대학교, 회기동 노인정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 이력도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지역에서의 문화 봉사 및 공연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계자는“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공연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86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모니 밴드』에 참여하여 활동한 조용광씨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며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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