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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야간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 운영

-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주 1회 정릉천‧중랑천에서
서울 동대문구는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을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로우 조깅’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운동법으로, 칼로리 소모가 걷기보다 높으면서도 관절에 무리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운동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낮 시간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마련됐다.

‘걸으면 좋아요! 동대문구, 워킹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정릉천(제기교 하단)과 목요일 오후 7시 중랑천(휘경2수변공원 육상트랙)에서 진행된다.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 방법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20~59세 동대문구 생활권 주민이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청으로 이미 모집이 마감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야간 슬로우 조깅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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