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0월 2 ~10일 기간동안 추석맞아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 동원교회, 제기동희 망복지위원회 등이 나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실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 추석 한가위 송편 나눔장안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평국)는 10월 1일 답십리1동 주민센터 4층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주민센터 14개소 및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맛있는 송편 2000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외롭고 지친 어려운 이웃들은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에 14개소 캠프장과 대표 회원 그리고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사랑으로 송편을 빚었다.
송편은 건강에 좋은 식품(쑥 가루, 단호박 가루, 블루베리 가루, 백년초 가루 등)을 이용해 천연색으로 빚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동 캠프에게 30개씩 배부되어 윤평국 캠프장이 받아 왔다.
윤평국 캠프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30개의 송편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전달했다.”라며 “어르신들의 추석 명절에 관련된 옛 이야깃거리에 추억도 다시금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모처럼 가질 수 있어 행복해 하셨다.”라고 말했다.
동원교회, 제기동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쌀 10kg 50포 기탁
제기동 소재 동원교회(담임목사 송승진)는 지난 9월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0kg 50포(환가액 175만원)를 제기동희망복지위원회에 기탁했다.
동원교회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제기동희망복지위원회는 이날 기탁받은 쌀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동원교회 송승진 담임목사는 “추석명절을 홀로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동원교회는 지역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도록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기동희망복지위원회, 여인숙, 고시원, 1인가구 등 취약계층 100명에게 식료품 꾸러미 전달
제기동희 망복지위원회(위원장 황기흠)는 지난 9월 26일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1인가구 100명에게 행복나눔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10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홀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장년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선물꾸러미(라면, 고추장, 즉석식품 등) 100세트를 마련하였으며,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복지위원, 복지플래너들이 관내 여인숙, 고시원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인사와 함께 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제기동희망복지위원회 황기흠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홀로 보낼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마음을 전하기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들이 즐겁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