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회장 이희순)는 10월 21일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 경제전망,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12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57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주요 강의는 ▲리더십과 난중일기(김윤대 대표) ▲생성형 AI 시대의 경쟁력(조수현 원장) ▲이미지 전략(송은영 원장) ▲미중 기술패권과 한국의 대응(전병서 소장) ▲중소기업 생존전략(김대종 교수) ▲치매 예방(김희진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희순 회장은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태인 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CEO 역량 강화를 응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축사에서 “국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CEO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넓히고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인 구의회 의장은 “매년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상공회에 감사드린다”며 “CEO로서 자질과 통찰을 함양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상공회는 2006년부터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8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4기 과정은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