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대표 음악축제 ‘2025 서울뮤직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매력, 서울에 빠지다’, ‘동행, 서울에 물들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로이킴, 엔플라잉, 이승윤, 임태경, 김현철, 국카스텐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하며, 포크·팝·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좌석은 10월 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다자녀 가족을 위한 전용 관람석 ‘동행매력특별석’도 별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브릭아트 전시 및 체험, 캘리그라피, 한복 체험, K-뷰티·K-푸드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