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고령층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년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2월까지 5개 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대수명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 및 다약제 복용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성동구약사회 전문강사단이 참여해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 ▲개인별 복용약 질의응답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한다.
성동구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건강 증진 및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약물의 올바른 사용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