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1월 6일 구청장실에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옥외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상이변에 따른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간판·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앞으로 위험 간판 긴급 점검,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옥외광고물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없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