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11월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문화원 엑스포’에 참가해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문화원 엑스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문화원이 참여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고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동대문문화원은 ▲가야금병창 공연 ▲수채화 체험 프로그램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최순이 선생이 이끄는 ‘달비치예술단’의 공연은 섬세한 가야금 선율과 민요의 멋으로 현장을 흥겹게 만들었다.
아트플레이스 전시 부스에서는 수채화 체험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돼 작품 구매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이재곤 동대문문화원 이사가 지역 문화 발전 공로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문화원의 위상을 높였다.
동대문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로서 예술교육과 공연, 전시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