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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리은행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업무협약 체결

- 전용 창구·출생축하금·기념품까지… 민관 협력으로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서울 중구는 11월 5일 우리은행과 함께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 영업점에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이 마련된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민원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패스트트랙 제도로, 지난 8월부터 중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키즈카페 등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배려 문화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출산양육지원금을 자녀 명의로 신청한 부모에게 3만 원의 출생축하금과 5만 원 상당의 발달교구 기념품을 제공하는 ‘출생축하패키지’도 운영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중구는 △중구형 가사 돌봄서비스 △최대 150만 원 산후조리비 지원 △최고 1,000만 원 출산양육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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