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1월 한 달간 관내 학부모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과 성장을 잇는 교육도시 동대문’ 비전 아래, 지난 7월 확장 이전한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왕산로 25, 7층)에서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 특강으로는 ▲‘내 자녀의 문해력 특강’(11월 11일·18일) ▲‘부모 마음성장 프로젝트’(11월 15일·22일)가 마련돼, 자녀의 학습 이해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문해력 향상 전략과 양육 태도 진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생 대상 특강은 중학교 3학년을 위한 「탐구과목 학습법 특강」으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된다. EBS 강사가 통합사회·통합과학의 핵심 개념과 서술형 대비 전략, 문제 해결 방법을 설명하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학부모의 양육 역량과 학생의 학습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동대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센터(02-2127-5061, 5183, 5615)로 하면 된다. 센터는 이 외에도 1:1 입시면접 컨설팅, 학습·독서 코칭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