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3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며,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접종 및 신청이 가능하다.
접종 후, 각 기관은 신청서류를 취합해 구청에 제출하면 종사자 개인에게 접종 비용이 지급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복지종사자의 건강은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