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김범섭 복지관 관장, 권보헌 닮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닮복지재단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뤄졌으며, 재단은 향후 5년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동대문구와 닮복지재단은 앞으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사례관리 강화, 지역 조직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복지관 기능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할 때 더욱 빛난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가 구현되길 기대하며, 구청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닮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보다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