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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경희의료원과 치과 진료봉사 첫 실시

- 봉사단원 60여 명 참여… 자활참여자 50명 무료 진료로 건강한 미소 되찾아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 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8일 다사랑행복센터 5층에서 경희의료원과 함께 자활참여자를 위한 첫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센터와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이형래)이 체결한 협약의 첫 결실로, 구강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료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 소속 봉사단원 60여 명과 경희대치과병원 출신 동문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약 50명의 자활참여자가 구강검진, 스케일링, 치아 X-ray 촬영, 불소도포 등 무료 치과 진료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건강한 미소와 함께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변미숙 센터장은 “이번 치과 진료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누구나 건강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 세차, 택배, 샐러드 판매, 편의점 운영 등 15개의 자활근로사업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복지 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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