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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5 봉제협회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350여 명 참석… 패션봉제산업 비전 선포와 화합의 장 마련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월 14일 동대문구 문화경제복합센터(DDM ARCO)에서 ‘2025년 봉제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 의류봉제산업연합회, 동대문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 등 관내 3개 봉제협회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봉제 환경 속에서 산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 선포식’,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은 올해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분위기를 나눴다.

이필형 구청장은 “봉제산업은 K-패션의 뿌리이자 동대문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산업 최일선에서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봉제인들이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들어 ‘패션의류봉제팀’ 신설 / 경희대 의상학과 및 3개 봉제협회와의 업무협약 / 디자이너-봉제업체 일감 연계 플랫폼 ‘동고리’ 구축 /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개관 / 스마트 장비 지원, 봉제인턴십 운영, 지역 패션쇼 개최 등을 통해 영세 봉제업체의 생산 기반 확대와 청년 인력 유입 촉진에 힘쓰며,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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