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11월 17일, 한부모 지원 전문 복지단체인 다비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동호)에 유아용 카시트·의류 등 유아용품 406점(환산금액 약 3,895,33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등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임직원과 가족 164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유아용품을 모았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희수 이사장은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했다”며, “기부한 유아용품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발족한 사회공헌 협의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공단 캠페인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단체와 협력해 기부 캠페인,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