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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주민설명회 개최

- 오세훈 시장 참석… 사업 추진 경과·운영계획 공유, 주민 의견 청취 예정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추진 경과와 투자심사 과정, 향후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건립사업은 2019년 대표도서관 건립계획 발표 이후 국제설계공모와 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10월 서울시 투자심사 2단계에서 조건부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설명회는 서울시장과 동대문구청장의 인사말, 서울시 문화본부장의 건립계획 설명,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약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교육 인프라로 조성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건립 절차와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성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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