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 SNS 대상’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권위 있는 시상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공공 블로그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콘텐츠 기획력·소통성·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동대문구는 블로그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보 제공과 주민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구정 소식, 지역 소개를 카드뉴스와 후기 형식으로 전달해 가독성과 정보성을 확보했으며, 대표 캐릭터 ‘디디미’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댓글 소통과 공유 이벤트 등 쌍방향 전략으로 주민과의 접점도 넓혀왔다.
이필형 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잇따른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