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는 11월 27일 동대문체육관 지하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소외계층 1,0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3,600kg과 양념 2,000kg 등 총 6,000kg의 김치를 직접 담가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홍유식 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의장, 이규서 의원을 비롯한 조직 간부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동대문구지회는 매년 김장 나눔뿐 아니라 떡국떡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탈북민, 장애인 재활센터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