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2월 3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부터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매트 100개를 기부받았다.
위러브유운동본부는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해 생필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해 온 민간 나눔 단체로, 올해도 지역사회 협력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도인호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도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건네는 작은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혹한기에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이번에 기부받은 온열매트를 동 주민센터와 복지 부서를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 주거 취약계층 등 난방 사각지대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