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구의회 의장, 최영숙 운영위원장, 김세종 행정기획위원장, 안태민복지건설위원장, 이재선 예결위원장, 손세영 서정인 이규서 노연우 정서윤 구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보고, 대회사, 상장수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갑 회장은 대회사에서 “환경 보존과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독서문화 확산, 농림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대문구 발전에 기여했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내년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개척·협동·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와 복지로 확장돼야 한다”며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품격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달라”며 "동별로 젊은 새마을 지도자 2명씩만 가입시키자"고 당부했다.
이태인 구의회 의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봉사와 나눔이 동대문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근면·자조·협동을 다시금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