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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크리스마스 행사 ‘꿈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개최

-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꿈 선포식·공연·히스토리북 전시 마련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사회복지법인 성민)는 오는 12월 20일 다사랑행복센터 10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행사 ‘꿈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자가 함께 모여 한 해의 성장을 돌아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꿈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꿈 선포식’**과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한 노래, 악기 연주,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과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우리 가족이 그린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10가족의 히스토리북 특별 전시가 열려 가족이 직접 기록한 추억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당당히 이야기하고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잠재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가족의 사랑과 응원을 느끼며 오래도록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 중증 발달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훈련, 의사소통교육, 직업전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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