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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6 병오년 배봉산 해맞이 행사 개최

- 1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배봉산 정상과 열린광장에서 진행… 타징·공연·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25년 배봉산 새해맞이 모습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026년 1월 1일(목)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배봉산 열린광장 및 정상부 공원에서 ‘2026 배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지역주민 약 5,000명이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일정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이 시작되며,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 55분에 맞춰 ▲내빈소개 ▲새해기념 타징(3타) ▲새해인사 및 덕담 ▲새해희망기원 공연 등이 배봉산 정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복(福)떡국 나눔행사 ▲시민체험 프로그램 ▲붉은 말의 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며, 떡국 나눔은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배봉산 해맞이 행사는 구민과 함께 새해를 여는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2026년에도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새해 아침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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