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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6년 신년사 발표… “붉은 말의 해, 구민과 함께 도약”

- 쾌적한 환경·교육 지원·문화 확장·복지 강화 등 4대 과제 제시… “현장에서 답 찾겠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며 “구민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변화를 차분히 실천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따뜻한 기운과 도전 정신을 언급하며, 새해 동대문구의 비전으로 쾌적한 환경, 안전한 일상, 투명한 행정, 미래 준비 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보행 안전과 녹지 확충을 통한 걷기 편한 도시 환경 조성, ▲기초학력·진로·돌봄 지원을 강화하는 공교육 환경 뒷받침, ▲독서·공연·전시 등 생활권 문화공간 확장으로 일상 속 문화·여가 기반 확대, ▲어르신·아동·1인가구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돌봄·복지 체계 촘촘화를 꼽았다.

또한 미래 교통과 도시 구조 변화가 주민 생활 편의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칙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결의와 추진력을 마음에 새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구민의 일상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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