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가 지난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빛나는 새마을 여인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온 부녀회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행사에는 회장단과 각 구 부녀회장, 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험수기 발표와 화합 한마당, 시상식 등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 연대감을 강화했다.
조동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여성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대화와 동행, 쪽방촌 반찬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구 부녀회장과 지도자 등 35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공감과 연대를 실천했다.
조 회장은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약자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