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2026년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창업한 지 1년이 안 된 ‘새내기 창업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올해 총 8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1분기에는 중소기업 20억 원, 새내기 창업기업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집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로,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새내기 창업기업은 업체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은 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운영자금·시설자금·기술자금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 상환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2월 중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융자액을 확정한 뒤, 은행과 보증기관 심사를 거쳐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이번 융자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다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