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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확대

- 2월부터 신청… 50대 신규‧교체 설치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제는 각 세대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주민 스스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해왔다. 이 제도 도입 이후 재활용장 환경이 개선되고 악취도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현재 동대문구 내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907대가 설치돼 있으며, 6만5천여 세대가 이를 사용 중이다. 이는 전체 공동주택의 약 89%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2025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연간 7,339톤 감소, 약 2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2026년 신규 장비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총 5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45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만 가능했던 지원 대상을 20세대 이상으로 확대해 소규모 단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 중 부품 수급이 어려운 노후 장비부터 우선 교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2월부터 시작되며,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청소행정과(☎02-2127-47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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