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명절에 상품권을 수령하지 않은 저소득 장애인을 우선 선정했으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구 ▲통장·주민 추천 가구 순으로 배정된다. 상품권은 명절 전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명절 연휴 기간 중증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형 활동지원수급자에게 명절 특별급여를 지원하고, 활동지원사에게는 특별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청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