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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KT,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 상용화 착수

- “주민 제안에서 출발한 민관협력 리빙랩 성과”
- “2026년 9월까지 구축 완료, 연내 운영 목표”
서울 종로구가 KT와 함께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로, 2026년 9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연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에서 출발해 행정과 기업이 공동 구현한 민관협력 리빙랩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종로구는 2024년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시위·집회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 방안을 접수했고, 2025년에는 KT 디지털인재장학생과 함께 개발을 진행해 실험모델을 완성했다. 지난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뒤 올해 본격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상용화 과정에서는 ▲기술 안정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며, 알림 신청·변경·취소 메뉴를 상시 노출하는 UX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한 ▲희망 지역 기준 알림 ▲방해금지 시간 설정 ▲버스 통제 정보 안내 등 기능을 확대한다.

완성된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형태로 제공되며, 서울교통정보센터와 서울경찰청 정보를 연계해 시위·집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미 ‘종로pick’ 앱, ‘실시간 민원대기 서비스’,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행정을 선보이며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에서 출발해 민관이 함께 해법을 구현한 협력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시위·집회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종로를 오가는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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