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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무료 가입

- 현역병·상근예비역 자동 가입, 보험료 전액 지원
- 상해·질병 사망·후유장애 등 최대 5천만 원 보장
- 훈련소·휴가·외출 중 사고도 보장, 청구 기한 3년
- 신체·심리 회복까지 지원… 치아파절·PTSD 진단비 포함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첫 시행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청년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자동 가입되며,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육·해·공군·해병대)과 상근예비역이다. 군 입소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다만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은 별도의 단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제외된다.

보험료는 전액 중구가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총 13가지로 △상해·질병 사망 △후유장애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 △상해·질병 입원 △정신질환 위로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 △일반 수술비 △특정 손·발가락 수술비 △골절 △화상 진단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치아파절(깨짐)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보장을 강화했다.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고 5천만 원이며,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12일부터 적용된다. 훈련소는 물론 휴가·외출 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되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이나 구민 안전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일(질병의 경우 최초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070-4693-1655)으로 문의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군 복무 청년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기치 못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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