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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3월 1일부터 전 구간 운항 재개

- 항로 준설·부표 교체·이탈 방지시스템 등 안전조치 완료
- 여의도 중심 동·서부 노선 분리, 하루 32항차 운항
- 65세 이상 무료 승선 이벤트·리버뷰 가든 확충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사고 이후 부분 운항 중이던 한강버스를 오는 **3월 1일(일)**부터 전 구간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 재개에 앞서 서울시는 한남대교 북단 항로 8.9km 구간에 대한 정밀 수심 조사를 실시하고, 수심 미확보 구역 준설과 이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항로 이탈 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 구간 부표를 높이 4.5m의 고시인성 부표로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운항 노선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로 분리된다. 각 노선은 하루 왕복 16항차씩, 총 32항차를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한다. 여의도에서 동·서부 노선 간 환승 시 비용은 면제된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를 위해 잠실마곡을 연결하는 급행 노선을 추가 운영하고, 5월 서울숲 정원박람회 기간에는 임시선착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7개 선착장 주변에 리버뷰 가든을 조성하고, 망원·압구정·뚝섬 선착장에는 전망쉼터를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한편, ㈜한강버스는 65세 이상 이용객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13일까지 평일 무료 승선 이벤트를 진행하며, 설문조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운항 재개 이후에도 현장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한강버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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