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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 영유아 범죄 피해 예방교실 개최

- 구체적 사례 중심 교육… 아동학대·피싱·성폭력 예방 수칙 안내
-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 신고가 아동 보호의 첫걸음”
서울 동대문구는 2월 26일 아가사랑센터에서 예비 부모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범죄 피해 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와 신종 범죄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경위가 맡아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 ▲자녀 목소리를 악용한 피싱 범죄 예방 ▲아동 성폭력 범죄 유형과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사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가 아동 보호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자녀 사칭 전화’ 사례를 소개했다. 긴급 상황을 가장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또한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과 위험 상황 발생 시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평소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호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신고 및 지원 기관도 안내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실제 사례에 기반한 설명 덕분에 범죄 유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보호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역 인근 아가사랑센터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교실, 출산준비교실과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아기마사지, 오감발달 놀이교실,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02-2127-56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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