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산하 장안어린이도서관이 3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한 그림책·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공동체 가치 탐색 ▲지역 공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돼, 그림책을 단순히 어린이 도서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장안 그림책장’은 그림책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최은영 작가를 초청해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만드는 사람들』을 통해 출판 현장을 살펴보고, 워크숍을 통해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림책 공동체 프로그램
‘장안, 그림책을 함께하다’는 2021년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림책 읽기와 연계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탐색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 가죽 공예 체험
3월 25일에는 지역 공방 ‘모먼트 키트’와 함께하는 가죽 카드 지갑 제작 체험이 열린다.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되며,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림책 창작 과정 이해부터 공동체 가치 확장, 생활 속 예술 체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l4d.or.kr)에서 가능하다. 2월 12일부터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 모집이 진행 중이며, 3월 장안 그림책장과 예술 산책·놀이는 3월 3일부터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