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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근린공원, 세대가 함께 누리는 생활공원으로 재탄생

- 황톳길·족욕장 등 주민 건강 공간 마련
- 어르신놀이터 조성… 다양한 연령층 이용 가능
- 물순환 생태정원 도입… 친환경 정원으로 탈바꿈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근린공원(장안동 300번지)의 단계적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황톳길, 어르신놀이터, 생태정원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1976년 지정된 장안근린공원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 생활공간으로 활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금과 민관 협력을 통해 2023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황톳길과 족욕장, 운동기구, 파고라 설치 등 노후시설 개선을 진행했으며, 기업 후원으로 비가림막을 추가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2025년에는 약 350㎡ 규모의 어르신놀이터를 조성해 스트레칭·유산소·근력운동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등과 연계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의 협력으로 ‘느린정원’을 조성해 물·토양·식생이 순환하는 생태정원 구조를 도입했다. 빗물 유입과 자생식물 식재를 통해 친환경 정원을 구현하고, 폐자재 최소화와 고사목 재활용으로 탄소 저감형 정원 조성을 실현했다.

현재 장안근린공원은 어르신놀이터,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바둑쉼터, 야외무대, 광장,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돼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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