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포럼이 3월 14일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단장 이·취임식 및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서정인 의원, 김창규구의원, 이규서 구의원, 김인호 전 서울시의회 의장, 김종백 신지식인협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초대 단장 김홍채 전 구의원은 지난 3년간 포럼을 이끌며 매달 9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전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등 기틀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홍채 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한 시간은 동대문 역사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 단장으로 취임한 김윤길 단장은 취임사에서 “동대문역사문화포럼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길”이라며, ▲더 깊이 있는 탐방 ▲소통하는 공동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포럼을 약속했다. 그는 “혼자 가면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서정인 상임자문위원장(동대문구의회 의원)은 인사말에서 “포럼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포럼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필형 구청장과 이태인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동대문구의 역사와 문화가 구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럼이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식전행사에서는 소프라노 조정희(성해란 구의원 딸)의 찬조 축하공연과 기념쵤영,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포럼 발자취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포럼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지역 역사문화 발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